(사)한국화훼협회는 최근 김영란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로하고, 소비자들의 꽃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국화 작품 전시회인 제26회 전국 국화경진대회를 문화의 고장 경기 여주 종합운동장에서 오는 17일까지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작품 전시기간 동안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제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기도민들에게는 한층 더 축제의 분위기를 북돋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화경진대회에는 총 1500여점이 출품됐으며 지난 11일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작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농촌진흥청장상, 우수상 수상자에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여주시장·여주시의회의장·(사)한국화훼단체협의회장상 등이 시상됐다. 출품작은 입국 300점, 현애 20점, 다륜 20점, 분재 80점, 특수작 40점, 일간작 800점, 삼간작 200점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전시됐다는 평을 얻었다.   임영호 (사)한국화훼협회장은 “이번 국화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국화 전시장을 방문하고 꽃 생활화를 실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이예람 기자  leeyr@afl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출처:네이버블로그 여주사랑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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