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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조금 재조성한다-화환화분규제 규탄결의문 채택

2014-03-21


중단됐던 난자조금 조성이 올해 다시 추진되는 것으로 의결됐다. (사)한국난재배자협회(회장 최영욱)의 ‘2014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화훼공판장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 1부에서는 우수회원 표창과 회장인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협회 감사 및 활동 보고 그리고 총회안건을 심의했다. 3부 순서에서는 화환화분규제 규탄결의문을 채택했다.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은 협회 8개품목과 육종부문 우수회원 9명에게 협회장 표창(6명), aT화훼공판장장, 한국화훼농협조합장,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장 표창(각 1명)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수상자는 심비디움에 김미숙, 덴파레 박종철, 풍란 서민원, 자생란 성영철, 온시디움 유무준, 동양심비 이희용, 호접란 최운석, 특수란 홍석흥, 육종부문 이민섭 회원을 포함해 9명이다.
우수회원 표창에 이어 최영욱 협회장의 인사말과 송기복aT화훼공판장장의 축사 그리고 한국난중도매인연합회 이승곤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외빈이 퇴장한 가운데 2부 유무준 감사의 협회감사 보고와 유창호 부회장의 협회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제1호 의안(2013년도 결산안)과 제2호 의안(2014년도 예산안)은 원안대로 승인됐고 제3호 의안 난자조금 조성의 건은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회원들과 그래도 추진해야 한다는 회원들이 다수를 이룬 가운데 2011년 중단된 난자조금을 재조성하기로 의결했다. 기념촬영 후 제3부 순서로 화환화분규제 규탄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총회가 끝나고 aT화훼공판장장실에서는 한국춘란의 aT화훼공판장 상장논의가 진행됐으며 협회사무실에서는 배양자협의회 회의가 열렸다.
aT화훼공판장장실에서는 상견례와 더불어 한국춘란의 aT상장 문제가 논의됐다. 이자리에는 협회 자생란분과 호영재 대표와 회원 5명 그리고 aT에서는 송기복 장장과 노윤희 분화팀장, 박승동 난경매실장이 참석했다.
호영재 부회장의 국내 자생란 현황 설명, 향후 난산업화에 대한 계획, 농식품부와 aT의 지원요청이 있었고 참석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가 있었다. 이에 대해 송기복 장장은 자체적으로 현황을 파악해 보고 보완점 등을 검토하여 시험상장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견해을 밝혔다.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배양자협의회에서는 최근 약 2년 동안 소원했던 회원들이 만나 오랜만에 공통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임 협회장을 역임했던 백기엽 교수도 자리를 함께 했으며 신임회장으로 이민섭 대표를 선출하고 회비도 성실하게 납부하기로 하는 등 다시 활기찬 활동을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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