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달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무궁화 2,000본을 일반국민에게 무료로 나눠어주는
'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나누어주기 '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된 무궁화는 지난 2008년 산림청에서 선정한 '무궁화 도시' (강원 홍천,전북 완주)에서 정성껏 기른 묘목과 화분으로 일반국민을 위해 매년 나누어 주고 있다. 무궁화 묘목을 제공받은 시민들에게는 무궁화를 심고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도 함께 알려줬다.
이번 행사는 국가재정을 절약하고 효율적인 산림행정을 펼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와
병행 추진됐다.▲'숲이 미래'라는 의미의 대지미술 설치 ▲QR코드와 연계한 수목전시 ▲SNS 그린 리본릴레이
▲인디밴드 공연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국민들에게 제공했다.
산림청 강신원 도시숲경관과장은 "나라꽃 무궁화를 통해 국민과 정부가 직접 대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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