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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여왕, 장미 새 품종 한자리-농진청,국산 장미 품종 및 계통평가회 개최

2014-04-25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꽃의 여왕, 장미의 화려한 자태가 펼쳐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화훼 품종의 보급과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수원시 탑동)에서 장미 육성 계통 및 품종 평가회를 가졌다.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는 1992년 장미 품종육성을 시작한 이래, 2013년까지 77여 품종을 육성했으며, 최근 육성한 ‘엔틱컬’, ‘아이스윙’, ‘옐로우팝’ 등은 농가와 보급업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시장 반응이 우수한 ‘엔틱컬’ 등 10여 품종과 스탠다드 10계통, 스프레이 20계통이 평가 받았다.
‘엔틱컬’ 품종은 연노랑과 분홍색등 여러 색의 스탠다드 품종으로 꽃잎수가 많고 꽃의 크기가 크며 수량이 많으며
흰가루병에도 강한 특징이 있다.
‘아이스윙’ 품종은 흰색의 스프레이 장미로 꽃이 크고 가시가 없어 국내와 러시아 등 외국에서도 웨딩용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옐로우팝’은 노란색 스프레이 장미로 꽃잎수가 많고 절화수명이 길며 잎의 광택이 우수하고 뿌리혹병에 강해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원교D1-239’는 붉은색 스탠다드 계통으로 가시와 곁가지가 거의 없어 관리가 쉽고 수량이 많으며,
‘원교D1-240’는 보라색 스탠다드 계통으로 향이 있고 꽃이 크다. 스프레이 계통 ‘원교D1-247’은 흰색과 분홍색 등
여러 색의 장미로 곁가지가 적고 꽃잎수가 많으며 절화수명도 길다.  
국산 장미 보급률은 2007년 4.4%에서 2013년 26.9%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로열티 절감액은 2007년 약 2.2억 원에서 2013년 약 15.2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어 국산 품종을 찾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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