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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뇌물입니까? 국민권익위원회의 "화훼문화규제정책"해결 위한 노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

2014-10-07


임영호 사단법인 한국화훼협회중앙회 회장.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그러나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화훼산업발전을 위해 화훼인들과 함께 멀리 가겠다는 것을 약속합니다"

지난 7일 43년 역사의 한국화훼협회의 위상과 긍지를 대변하기 위해 임영호 (사)한국화훼협회중앙회 제19대 회장이 취임했다.

과천시의 화훼단지는 지난 1970년대 서초동 고속버스터미널의 이전으로 인해 인근지역이 개발되자 화훼인들이 과천시로 이전을 시작했고 지난 1980년경부터 화훼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또 과천은 초화류를 생산하기에 매우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가지고 있어 꽃 색깔을 선명하게 재배할 수 있고 전국 초화류 유통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최고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화훼산업의 주도권을 잡게 됐다.

임영호 중앙회장은 취임사에서 "과천시가 중앙정부도 추진하기 힘든 화훼종합센터를 건립하는 것에 대해 2만5000여 화훼인을 대표해 감사와 노고를 전한다"며 "과천화훼종합센터 건립에 모든 화훼인들의 염원과 제2의 화훼산업 도약을 위해 대한민국 화훼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회장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 청렴정책의 난, 화분 등 수수금지 지침'을 바라보고 화훼인들의 마음이 심히 걱정스럽다"며 "꽃선물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지침에 포함한 것에 대해 선물이나 뇌물은 개인적인 문제에 지나지 않지만 꽃은 대한민국 화훼농업과 1억불 수출상품으로 미래 발전가능성이 가장 큰 생명산업의 한 축을 무너뜨리는 결과"라며 우려의 뜻을 표했다.

이어 "선비의 정신을 상징하는 '난'은 선비에게 있어 한 눈 팔지 않고 자기 뜻에 정진하며 진실되게 마음을 수양하는 의미와 화려함보다도 먼저 소박한 겸손을 바탕으로 성실, 청렴하게 본분을 다하는 자세를 공직자에게 당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하며 "국민권익위원회의 꽃문화 규제정책에 대한 화훼인들의 분노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또 "22년 꽃과 함께 생활한 저는 화훼업계가 다른 어떤 농림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발전하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화훼인들을 위하여 화훼업계도 산업화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호 (사)한국화훼협회중앙회 회장은 전라도 보성 출신으로 전국초화재배자연합회 회장과 안면도 국제박람회 조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체육회 대한역도연맹 부회장과 경서초화농업협동조합 조합장으로 재직 중이다.

*출처:(사진,기사제공=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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