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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협회]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발대식 참여

2015-06-16


농림축산식품부·지자체·농협 등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이 닻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26일 경북 성주 성밖숲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을 갖고, 이달부터 본격 활동에 착수했다.

 발대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김항곤 성주군수,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성효용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김진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성주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성주읍 금산리 연산마을 일대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참외작업장 외부덮개 교체, 논두렁 비닐 줍기, 마을 내 꽃모종·묘목 식재, 마을담장 벽화 그리기 작업을 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논·밭·축사 같은 생산지나 마을 주변의 생활공간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꽃·묘목 식재로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환경개선 운동이다. 농촌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한다는 의미에서 농촌클린운동으로 불린다. 이 운동은 민·관이 힘을 합해 깨끗한 농촌을 조성함으로써, 농산물 판매 증대, 귀농·귀촌 확대, 농촌관광 활성화와 같은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촌주민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중심이 되고, 지역의 농협·농업인단체·농업관련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해 농촌주민 활동을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되기 전인 5월까지 이 운동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에 대한 관심의 출발점은 깨끗한 농촌환경”이라고 전제한 뒤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민·지자체·관련기관이 적극 협조해 달라”면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켜 귀농·귀촌과 농촌관광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농촌환경은 농촌주민이 스스로 지켜야 하는 것”이라면서 “도시민이 찾아오는 농촌, 경제가 윤택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협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문: 농민신문 성주=남우균 기자 wknam@nongm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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