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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화환문화를 위하여

2013-05-01

올바른 화훼문화를 위해서 신(新)화환 소비활성화 이루어져야...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기쁠 때나 슬플 때 꽃으로 마음을 표현했는데, 이는 꽃이 번영, 풍요, 사랑, 다복, 자손의 번영 등을 의미했기 때문입니다. 꽃이 없었다면 이 세상은 창조, 희망, 기쁨이 없는 삭막한 세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윤명희 의원실과 (사)한국화훼협회는 화환문화의 취지를 되찾고 화환의 재사용을 방지하고, 자연스럽게 가정에 꽃을 보급함으로써 꽃의 생활화를 위해 생화로 만들어진 ‘신(新) 화환(항상 싱싱한 꽃을 사용하여 꽃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제작) 보급’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경조화환은 짧게는 30분, 길게는 72시간 전후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절화 소비의 85.2%에 해당하는 매우 중요한 유통형태이며 화원 절화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화환의 형태와 구조는 오랜 기간 변화 없이 고정되어 있어 다양성을 추구하는 현 시대상황과 맞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는 화환 유통업의 채산성 악화를 초래하였고, 이로 인해 이미 제작․납품된 화환의 꽃을 재사용하여 다시 판매하는 잘못된 관행을 유발하였습니다.

  또한, 생화로 된 화환을 사용하면, 행사주체가 당일 참석한 내빈들에게 꽃을 드림으로써 자연스럽게 꽃이 가정으로의 보급이 가능하여 꽃의 생활화의 첫 단추가 될 수 있습니다. 꽃의 생활화가 이루어지면,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휴식과 정서함양 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건전한 화환문화의 확립과 꽃의 생활화를 위해, 의원님들께서 화환 주문 시 ‘신(新)화환을 이용하시어 화훼생산농가의 소득제고와 소비자들의 정서함양에 이바지 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실을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新)화환 샘플사진을 첨부하오니 활용에 참고하여 주십시오.

“화환 주문시 신화환으로 주문해 주십시오.”

2013년 4월
윤명희 국회의원, 임영호 한국화훼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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